3.1 절 휴일, 
나 역시 독립 만세를 부를 만한 날이었다. 나에게는 회사로부터 하루 온전히 벗어나는 첫 휴일로서 굉장히 의미있는 날이었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는 역시 쇼핑이 최고라는 판단하에...
비가 부슬부슬 오는 와중에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비가 많이 와서 돌아다니기 힘들까봐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비가 흩뿌리듯이 오는 정도라 쇼핑에 지장은 없었다.

치밀한 사전 정보 모으기 작업을 통해 미리 행사 상황을 파악했다.
사실 아울렛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 나오는 것들이지만;; 

<쇼핑팁!>
내가 갔을 때는 행사 기간이 아니었는데, 매달 월요일은 하겐다즈 커피 무료 쿠폰을 출력할 수 있다.  출력한 쿠폰은 4월 한 달간 아울렛 안의 하겐다즈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에는 역시 쇼핑만한 것이 없다. 플- 원피스, 훌- 가방, 아- 운동화, 라- 부모님 생신 선물 등 엄청난 쇼핑으로 카드값이 나오면 다시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ㅎ

하이라이트는 역시 운동화! 하이탑 아디다스 검은색 운동화는 보자마자 사고 싶어 결국 구매! ㅎ 사이즈가 없을까봐 조마조마 했다는~ 사진은 조만간 찍어서 올리겠음. 

아침 11시에 도착해서 5시에 나왔으니... 점심 먹은 시간을 빼도 5시간 쇼핑! 
날씨 좋은 날가면 좋은 공기 마시고 산책할 겸 쇼핑할 수 있는 곳이지만, 
비 오는 날은 매장에 들어갈 때마다 우산을 폈다가  접었다 하는 것이 좀 일이긴 하다.
그래도 만족할만한 쇼핑으로 뿌듯한 날이었다. 

당분간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집에서라도 원피스 입고, 가방 들고, 운동화 신으면 힘이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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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미뤄오던 팔당댐 드라이브를 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날씨가 우중충하다... 하지만 가기로 했으니 GO! 

토요일 3시, 업무 끝나고 바로 팔당댐으로 출발했다. 
역삼에서 출발해서 팔당댐까지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으나...
팔당역 앞의 미리 추천받은 커피숍은 날씨처럼 우중충... 이건 아니다; 

다시 차를 타고 팔당댐을 지나 남양주영화찰영소가 있는 곳까지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영화촬영소에 도착하니 5신가 관람 시간이 끝났다고 한다. 
그렇게 아쉬움을 안고 돌아서다가 '왈츠&닥터만'을 발견했다. 

원래 유명한 커피박물관&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처음 알았다... 
여튼 외관은 과거 독일 수용소 스타일인데 강가에 자리해 분위기가 좋다. 
찍은 사진이 없어 홈페이지에서 퍼온 설명과 사진.



위에 보이는 빨간 건물의 계단을 올라가면 커피 박물관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단돈 오천원에 진짜 로스팅한지 얼마 안된 질좋은 원두로 드립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바리스타가 된 기분!

드립커피 체험을 마친 후 박물관 1층의 레스토랑에서 맛좋은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 값은 강남 모 호텔의 절반, 맛은 호텔의 두배까진 아니고 비슷하다. 그리고 한 접시 가득 나오는 딸기 와플!! 보자마자 스테이크를 포기하고 와플로 돌아선 나!

배부르게 먹고 강가의 경치 감상 좀 하다보니 아쉽지만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 로맨스 그레이의 서빙이 인상적이고, 어두운 조명과 어둠이 내려앉은 강가의 불빛들이 아름다웠다. 비록 저수지의 냄새가 좀... 코는 막아 주셔야 더 경치 감상에 좋다. 

비가 추적추적 와서 더 낭만적이었던 팔당댐, SO COOL한 로맨스 그레이의 서빙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멋진 드라이브를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  

아! 미처 몰라서 할인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갈 분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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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왈츠&닥터만'  (0) 2010/03/03

젊은 여성의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났다는 것이 기사가 되는 이유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기 때문. 

그런데 이 기사가 못나간 이유는?
 -2009년 자료가 없기 때문.

2010년인데 2009년 자료가 없어?
-왜 없는지는 자료 통계 내는 게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함.

정말 자료가 없을까?
-손해보험협회 홍보팀에서는 있으면 왜 2010년 2월 7일에 2008년 자료를 냈겠냐며 어이없어함. 없다고 하니 별 수 없음. 

이 기사는 그럼 못나가는 것임?
-아마도... 그리고 이미 여기에 쓰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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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음주운전 적발 및 사고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합법적인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인 0.05g/dl이상의 한국 남성 음주운전 적발비율은 2006년 91.9%(32만2079명), 2007년 90.7%(37만4274명), 2008년 89.9%(39만168명)로 감소 추세이다.

반면 여성 음주운전 적발 비율은 2006년 8.9%(3만1501명), 2007년 9.3%(3만8208명), 2008년 10.1%(4만3980명) 등 매년 5000명 이상씩 늘고 있다.

미국에서도 여성 음주운전과 관련해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젊은 여성 운전자들의 음주 운전과 치명적인 자동차 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일대 의과대학 페데리코 베커 박사팀은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2년간의 미국 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술과 관련된 사고 자료를 16세, 17세, 18세, 19~20세, 21~24세 등 5개의 나이별 그룹으로 나누고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를 0.01~0.15g/dl까지 살펴보았다.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오를 때마다 사고 위험은 증가한다.

특히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미국의 운전 중 합법적인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인 0.08g/dl 아래 일 때, 젊은 남성들의 사고율은 1.2%였으나 젊은 여성들의 사고율은 3.1%로 남성들보다 거의 3배 가까이 높았다.

16~24세에서 치명적 자동차 사고는 17만9,891건이었는데, 이 중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자동차 사고율은 10만 명 당 2.5% 증가했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치명적 자동차 사고율은 19세 사이에서는 10만 명 당 0.7% 증가했고, 21~24세에서 10만 명 당 0.6%증가했다.

2월7일 대한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2008년 자동차보험 음주사고를 분석한 결과 3만4150건으로 20대 후반(25∼29세)이 5681명으로 가장 많았고 19세 이하 미성년자도 190명(0.6%)에 달했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19세 이상이어야 운전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9세 이하 미성년자 음주운전 사고도 일어나고 있다. 또 미국의 합법적인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은 0.08g/dl, 한국은 0.05g/dl로 다르지만 여성 음주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는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베커 박사는 “아직도 젊은 남성들의 치명적 자동차 사고율이 높지만 젊은 여성의 자동차 사고 증가도 염려할 만하다”며 “역동적인 사회에 맞추려는 젊은 여성들의 커진 열망이 위험한 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엄마 음주 운전 방지(MADD)의 로라 딘-무니 대표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여성들에게 사회적 압박이 증가한 만큼 여성들이 남성들이 가진 나쁜 습관에 물들게 되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손상예방(Injury Prevention)’에 발표됐으며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온라인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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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기자 (raza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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